[닐슨노먼그룹] 디자인 프로세스는 진짜 끝났을까?

DESIGN-INSIGHT
2026.07.22
디자인 프로세스 예시 이미지입니다.
‘디자인 프로세스, 너무 느리고 의미 없지 않나요?’
최근 해외 UX 아티클이나 디자이너 커뮤니티를 보면 ‘디자인 프로세스의 종말'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곤 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그 정형화된 단계를 하나하나 밟고 가기에는 협업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비즈니스 환경읜 어제오늘이 다르게 변하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하지만 세컨드크루에서 수많은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며 느낀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자인 프로세스는 끝났다기보다 그동안 너무 ‘경직된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UX리서치 기관인 닐슨노먼그룹 역시 최근 아티클을 통해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 크루스토리에서는 저희가 실무에서 적용하는 디자인 프로세스는 어떤건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프로젝트에 적용하는지 풀어보려합니다.
더블 다이아몬드 방법론 예시입니다.
왜 ‘디자인 프로세스 무용론'이 등장했을까?
처음 UI/UX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같은 정석적인 방법론입니다. 발견(Discover) → 정의(Define) → 개발(Develop) → 전달(Deliver) 이 다이아몬드 두 개를 순서대로 통과하면 완벽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지만 막상 실무에서는 절대 일직선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디자인 프로세스 예시 이미지입니다.
진짜 프로세스의 목적 : ‘정답' 찾기가 아닌 ‘판단 근거' 만들기
그렇다면 성공적인 UX 디자인 프로세스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저희는 ‘유연함'과 ‘설득력 있는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닐슨노먼그룹도 강조했듯 훌륭한 디자이너는 고정된 틀에 프로젝트를 억지로 맞추지 않고 프로젝트의 예산, 데드라인, 팀의 리소스, 목표에 맞춰 프로세스를 과감히 자르고 붙여 재조립할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일정이 촉박한 스타트업 MVP 제작의 경우 : 방대한 데스크 리서치는 줄이고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에 집중 - 복잡한 구조의 B2B 솔루션 리뉴얼 : 시각적인 디자인보다 전문가 인터뷰와 정보구조도(IA) 설계에 시간을 투자 형태는 매번 달라지지만 변하지 않는 본질은 하나입니다. ‘우리가 왜 이 디자인을 선택했는가?’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근거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LinktreeInstagramBlog
디자인 프로세스는 진짜 끝났을까? (feat. 닐슨노먼그룹) | 세컨드크루